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오마이토이]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건?



연중무휴

영업시간 낮12시부터 새벽2시..

알바 없이 혼자 이렇게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것은 미친짓이죠..
그렇다고 편의점 처럼 손님이 많은 것 도 아닌데
아르바이트를 고용할 필요도 없고요..

매일 하루평균 14시간을 혼자 매장에서 지내려면
우울증이 걸릴것만 같은 기분이 자꾸 들죠..
붓글씨나 그림그리기등 고상한 취미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인터넷 온라인 게임 케릭터 레벨만 자꾸 올라가네요..



독신으로 살고 있으니 이런 생활이 가능하지
토끼같은 처자식이 있었더라면
아마 불가능한 생활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장인어른이 우리 사위가 성인용품점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거나
자식들이 우리 아빠는 성인용품점에서 이상한거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그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테니까요..

매장 앞 길거리에는
수많은 회사원들이 지나가는 이곳은 강남 선릉역 주변
저는 이곳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일할때나 식사할때나
회사동료의 입냄새와 침을 맡아야 되는
그런 단체 회사생활은 오래 안하고 그만뒀죠.

늑대나 사자처럼 단체생활을 하는 짐승들도 있고
호랑이나 치타처럼 단독생활을 하는 짐승들도 있듯이

저는 단독생활을 하는 포유류 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 14시간씩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미친짓을 하고 있는
이곳은 강남 선릉역 8번출구 근처에 있는 성인용품점 입니다.

오마이토이 성인용품점 매장: 강남구 삼성동 140-22
Tel. 02 508 4040
카톡아이디: freefox
홈페이지: www.ohmytoy.co.kr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성인용품 러브젤(윤활젤)의 용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의 성(性)고민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관계시 어려움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글들이 많은데
성인용품중에서 '러브젤' 또는 '윤활젤'을 사용하면
간단히 해결될 내용이 의외로 많습니다.

러브젤이라는 것은
화장품등에 많이 사용되는 글리세린과 정제수, 기타 첨가물등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보습성분이 강하며 피부의 윤활작용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러브젤이라는 것은 현대인의 실생활에 매우 가까운 제품이라고 생각되며
서양에서는 수퍼마켓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러브젤조차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에 속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안타가운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대형마트나 일부 화장품판매점에서 일부 러브젤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네요.

저희 성인용품점에 가끔 중년의 아주머니들 께서 방문하시고
뒤늦게 러브젤이라는 것을 알고 사러 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분들이 좀 더 일찍 러브젤에 대한 정보를 아셨으면
관계시 불편했던 점을 오랫동안 참지 않으셔도 되셨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행히 요즘 젊은분들은 인터넷을 통한 빠른 정보력으로
러브젤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되며
실제 저희 성인용품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이 '러브젤' 입니다.

러브젤을 관계시 사용할 뿐 아니라
마사지용으로 사용하실 수 도 있는데
일반 마사지 오일보다 이 수용성 러브젤을 사용하시는 것이
나중에 샤워하실때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마사지용으로 러브젤을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이런 저런 용도로 질퍽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러브젤의 사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강남 성인용품 운영자의 비애



태풍이 지나가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인터넷 게시판에
꼭 이런 댓글이 있습니다.

'중고딩 니들 공부 열심히 안하면 커서 형아처럼 이런 날씨에
 목숨걸고 피자 배달하고 있게 된다'

그리고

초딩이나 중딩이 학교에서 야한거 보다가 선생님한테 걸렸을때
'벌써부터 이런거 좋아하면 커서 성인용품이나 팔고 있게 된다'
라고 말하는 선생님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말은 정확히 맞는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현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제 기준으로는
어릴적 다른애들도 좋아 하는 만큼만 야한거 좋아했던거 같았고
선생님한테 걸릴만큼 몰래 야한거 보고 그런적은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성인용품 사업을 한다는 것이 남한테 자랑스러운건 절대 아니죠.

대부분 자영업자들은 가게를 오픈하고 간판을 설치하는 날
뿌듯한 심정으로 간판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지'라는 포부를 가지겠지만

저는 간판을 설치하는 날 숨어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성인용품'이라고 써진 간판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 밑에서 팔장을 끼며 미래의 포부를 설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건물 1층 테이크아웃 커피숍에 하루에 한두번씩 커피를 사서 마십니다.
이쁘장하게 생긴 여종업원은 항상 저를 보면 환하게 웃습니다.
내가 같은 건물에서 영업하는 사장님이라 환하게 웃는 건지,
아니면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생겼구나 하고 웃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강남 성인용품 운영자의 개인적인 비애(悲哀)였습니다.


강남성인용품 매장: 강남구 삼성동 140-22
Tel. 02 508 4040



강남의 성인용품점 방문하기







이곳 강남구 삼성동에 성인용품점을 운영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행정구역상 삼성동이지만 역삼동과 대치동 경계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근처에 있습니다.

성인들을 위한 성인용품의 대중화 선언이라는 그런 대단한 포부가 있어
시작한건 아니고요,

그냥 많은 사람들처럼 식당이나 커피숍을 하는것 보다는
성인용품을 파는 일이 재미 있지 않을까 해서요.



길거리에 가끔씩 눈에 띄는 허름하고 칙칙한 분위기의 성인용품점을 보면
선뜻 들어가기가 망설여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성인이면 누구나가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자
번화가인 서울 강남에 성인용품점을 차렸고
매장안은 물론이고 간판부터 친근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성인용품]매장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아무리 간판 디자인을 멋있게 꾸미셨더라도
그 네 글자의 단어가 주는 '칙칙함,음란함,거부감'은 지울 수 가 없을겁니다.

'성인용품'을 의미하는 이쁜 순 우리말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Adult Toy Shop'이라는 꼬부랑 영어를 사용해서
손님을 대졸 출신의 토익 600점 이상인 분들만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성인용품'을 의미하면서 그나마 표현을 순화시켜 고민 끝에 생각해 낸 문구로
삼성동에서 성인용품을 운영하는 저는
간판을 새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성인#]

'성인#'이 '성인용품점'과 같은 뜻이라는 것을 대부분 눈치채실 거라고 가정을 했고
동시에 '성인용품'이라는 단어보다 30%정도의 거부감을 없애 주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측한 결과물 입니다.

저걸 '성인정(井)'으로 읽으시는 분들만 없기를 바랄 뿐 입니다.

이곳은 강남의 대치동과 역삼동과 가까운
선릉역 8번출구쪽에 있는 성인용품점 입니다.

주소:강남구 삼성동 140-22
Tel. 02 508 4040
카톡아이디: freefox
쇼핑몰: www.ohmytoy.co.kr





오마이토이 성인쇼핑몰도 있습니다



성인인 A씨는
단지 성인이라
성인용품이 너무나도 궁금한데
성인용품점에 가기엔 너무나 쪽팔려서
갈 엄두도 안나고

아쉬운대로
온라인 성인쇼핑몰에 들어가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인터넷을 검색해서
어느 게시판 댓글에 '국내1위 성인쇼핑몰'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야시시하고 질퍽한 이름의 어느 성인쇼핑몰에 접속을 했다.

성인 인증을 해야 들어갈 수있다고 하면서
아이폰인지 아이핀인지 먼저 로그인하란다.
그딴거 몰라서 사이트를 떠나려고 했는데 옆에 보니 휴대폰 실명인증 방법도 있단다.

휴대폰 번호 입력하고 인증번호 받아 입력해서 들어가는데
어찌 찜찜하다..이러다 담달 휴대폰 요금에 이상한 요금이 붙어 나올지 모른다는
걱정이 다가오지만..그럼의 성인용품이 더 궁금해서..

휴대폰 번호 입력하고 인증번호 받고 눌렀더니
드디어 성인쇼핑몰의 메인페이지가 쫘악 펼쳐진다.



정말 신세계다!

일단 누가 볼까봐 방문부터 잠궈둔다.
그리고 이 컴퓨터를 다른 사람도 사용하니
성인쇼핑몰에 들어갔다 나오고서는 반드시 익스플로러 창에서
도구/인터넷 옵션에 들어가 검색기록을 삭제하리라 다짐한다.

쇼핑몰에서는
야한 란제리를 입은 사진이 여기저기 보이고
전제품 30%세일도 하고 구입만 하면 사은품도 마구마구 퍼준단다.
그리고 철통보안 무료배송으로 아무도 모르게 배송도 해준단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성인용품 하나를 골라볼까하고
사용후기 게시판에 가봤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는지 사용담 글들이 수백개가 올라와 있다.
여기저기서 다들 '써보니 좋더라~' 라고들 한다.
'써보니 안좋더라~' 라는 글은 보이지도 않는다.
이 성인쇼핑몰에서 파는 제품들은 모두 좋은 제품이겠다 생각하고

정말 써보고 싶은 충동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올라온다.
인생 살아야 얼마를 살겠냐고 생각하고 제품을 구입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고

게시판에 '써보니 좋고 또 살 예정이다~' 라고 써 있는 제품을 클릭해서 구입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주문한 택배가 하나 와 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택배상자를 뜯고 뽁뽁이를 뜯고 검은 비닐봉지를 뜯으니
남들이 '써보니 좋더라~'라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소설을 쓰겠습니다.

그 성인인 A씨가 제품을 받고 정말 써보니 좋았는지
아니면 다음날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는지
결론을 내기가 어렵네요..

제가 직접 제작해서 운영중인
오마이토이(ohmytoy.co.kr)라는 성인쇼핑몰이 있습니다.

아이폰인지 아이핀인지 또는 휴대폰인증을 해서 들어가 보시면
간혹 야한 옷을 입은 여자사진도 있지만
이게 성인용품 사이트인지 팬시용품 파는 사이트인지 헷갈리실테고
그래서 남이 볼까봐 방문 잠그실 필요도 없을것 같고

사용후기 게시판에 가봤더니
남들이 '써보니 좋더라~'라는 글은 별로 있지도 않고

그래서 성인용품을 구입해 보고 싶은 충동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올라 오지도 않는
오마이토이(ohmytoy)라는 성인쇼핑몰을
제가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성인쇼핑몰도 있습니다.



오마이토이 오프라인매장:강남구 삼성동 140-22
Tel. 02 508 4040
카톡아이디: freefox